인천국제해양포럼 내달 30일 개막…'환경 운동가' 나오미 클라인 기조연설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세계적 환경운동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나오미 클라인이 다음 달 30일 개막하는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1)의 기조연사로 나선다.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가 주관하는 포럼은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자원고갈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바다가 지닌 잠재력을 통해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주제를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로 확정했다.
포럼은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와 미래전략 ▲AI혁신으로 진화하는 스마트 항만 ▲ESG경영과 연계한 주요 항만의 미래전략 ▲해양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 발전전략 및 기후변화 대응 ▲백신과 크루즈관광 세계전망 ▲인천항 디자인 혁신방안 등 5개 정규 세션과 1개 특별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회식 기조연설을 맡은 나오미 클라인은 "기후변화를 재난으로만 치부하기보다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기회이자 촉매제로 봐야 한다"는 입장으로, 이날 기후문제 위기 속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캐나다 출신 작가 겸 언론인으로,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 기후 변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2회 째를 맞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수도권 유일의 해양분야 비즈니스 국제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송도컨벤시아에서 다음 달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리며, 포럼 공식 누리집(http://www.iiof.kr)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다음 달 25일까지 사전 등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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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길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공적인 첫 개최에 힘입어 이번 포럼도 인천의 해양산업이 미래 선도 사업으로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모색하고 산업현장, 학계,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방안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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