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첫 방문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 공동합의문 발표 예고
26일 자매결연 기초단체장 함께 방문 … 재정분권, 지방소멸 위기극복 합의문 발표 예정
사진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 오른쪽 2번째)가 2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문진석 국회의원(사진 오른쪽부터) 등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이들은 동서횡단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 지사는 26일 전남도청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실질적 자치분권 강화, 2050 탄소중립사회 실현, 첨단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대형 연구시설 유치, 지방소멸 위기극복 등이 담긴 공동 합의문을 발표한다.
이 지사의 이번 전남도청 방문은 2019년 12월1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경북도청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진다. 양 도지사는 제18·19대 국회의원 시절 '국회지방살리기 포럼' 공동대표를 맡아 지방을 살리기 위한 입법 활동을 한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7개 시·군을 대표해서 장욱현 영주시장과 김종식 목포시장, 새롭게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하기 위해 전찬걸 울진군수와 최형식 담양군수가 함께 참석한다.
또한 경북 출신 목포대 임한규?박용서 교수와 기업인 ㈜서진로지택 손병기 사장, ㈜SLL 오웅필 부회장, ㈜에스제이금속 김종배 이사, ㈜코리아하이테크 장현식 사장 등이 일정을 같이한다.
그동안 경북과 전남은 동서화합 천사 프로젝트 등 10개 상생협력 과제 추진으로 문화?관광, 생활체육, 청소년 교류 등에서 민간차원의 우애를 다져왔다.
특히 성장한계에 직면한 철강산업의 구조고도화를 위해 채택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술성 평가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공동의 대응으로 1400억 원 규모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인구 소멸위험지역이 가장 많이 있는 두 광역단체가 특별재정 지원이 담긴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을 마련하고 정책 토론회와 국회 공청회 등을 거쳐 국회입법이 추진되고 있어 곧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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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전남도청 1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변해야 산다'를 주제로 특강과 상생토크 시간을 가지고, 국민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여수 해양관광벨트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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