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불태산 ‘역사·문화 테마길’ 조성…내년 완공 예정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주민 참여형 관광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원면 불태산에 ‘역사·문화 테마길’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현장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오는 내달 말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테마길은 역사테마길과 역사문화길, 백토고갯길로 구성돼 있다.
역사테마길은 마을 주위를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산책 코스이며 진원마을은 고려시대에 ‘진원현’으로 불렸던 곳이다.
마을 인근에는 조선 후기 학자 ‘노사 기정진’ 선생을 기리는 고산서원이 있으며 여유 있게 걸으면 20~30분 정도 소요된다.
역사문화길은 진원마을의 재미있는 역사와 전설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코스로 꾸며진다.
고려 초기에 축성된 진원성과 견훤의 탄생설화 무대인 장군굴, 백제 시대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는 의기바위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백토고갯길은 해발 600m 높이의 깃대봉까지 오를 수 있는 등반로다. 중반 지점까지 완만한 산세를 지니고 있어 부담없이 산행할 수 있다.
군은 테마길 곳곳에 이정표와 안내판을 설치하고, 불태산 중간에 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무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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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군수는 “불태산 역사·문화 테마길 조성사업을 통해 마을이 지닌 소중한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할 것이다”며 “남부권역 관광 활성화를 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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