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人·기관 쌍매수…기술주와 컨택트 업종 전반적 상승세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세를 이어가면서 3160선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 정상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 지수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10시2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0.61% 오른 3163.60을 기록했다. 3152.93로 강보합 출발한 이후 3160선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 초반 순매도를 보였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가 3160선에 올라섰다. 오전 10시36분 기준 외국인은 49억원, 기관은 262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64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기술주를 포함해 여행, 레저 부문까지 두루 상승하면서 경기 정상화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4% 오른 3만4393.78로 마감했다. 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각각 0.99%, 1.41% 오른 4197.16과 1만3661.17에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상승을 기술주가 주도했지만 여행·레저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며 "뉴욕시가 가을 100% 대면 수업을 발표하는 등 경제정상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장 내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운수창고 업종의 상승폭이 3.04%로 가장 컸다. 이어 음식료품(2.17%), 종이·목재(1.78%), 화학(1.12%), 전기·전자(0.87%) 등의 순서였다.섬유·의복(-1.13%), 의약품(-0.76%), 건설업(-0.27%)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도 같은 시간 0.91% 오른 956.99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0.15% 오른 949.78에 개장한 이후 상승폭을 넓혀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쌍매수가 나타났다. 각각 5877억원, 13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71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AD

업종별로는 운송(-0.64%)과 기타제조(-0.05%)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다. 오락·문화(2.14%), 통신장비(1.37%), 의료·정밀기기(1.92%), 유통(1.36%), 음식료·담배(1.32%), 종이·목재(1.17%) 등의 순서였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