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1번가 정책다듬이' 위촉식 개최
거칠고 부족한 제안, '다듬이질'을 거치듯 반듯한 제안으로 재탄생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도민들의 온라인 정책 제안 참여가 한층 쉬워진다.
경남도는 지난 24일 온라인 도민 정책 참여 플랫폼인 경남 1번가의 운영을 돕기 위한 '경남 1번가 정책 다듬이' 출범식 및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정책 다듬이는 다듬이질로 옷감의 구김을 펴듯 도민들의 제안을 반듯한 제안으로 다시 만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경남 1번가'에 도민이 직접 올린 제안의 보완을 원하면 '경남 1번가 정책 다듬이 요청 게시판'에 도움을 요청하면 최종 다듬어진 제안을 제안자에게 전달해 재등록하게 된다.
정책 다듬이는 교수와 국가 품질명장, 공무원, 정부혁신 국민 포럼운영위원, 정책공모전 수상자 등 총 25명이 각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정책 다듬이는 정책 지도 외에도 경남 1번가 활성화 방안 마련과 경남 1번가 분석조사 및 평가 방법 개선 등 경남 1번가의 활동을 돕는 역할도 한다.
윤난실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인사말에서 "경남 1번가의 운영에서 숙의 과정이 강화될 필요성을 느껴 이번 정책 다듬이 제도를 만들게 됐다"며 "정책 다듬이를 통해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하고 제안 채택률이 상승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책 다듬이로 활동하게 된 한 위원은 "그동안 전문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경남도민과 경남도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보람 있을 것 같다"는 다짐을 전했다.
아울러 도는 이날 정책 제안 채택률 제고와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한 경남 1번가 운영 체계도 개편했다.
찬반 토론의 의제로 채택하던 것을 100명 이상에서 50명 이상의 공감으로 그 기준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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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제안협치위원회 안건 상정 기준도 찬반 토론 300명 이상 참여·과반수 찬성에서 150명 이상 참여·과반수 찬성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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