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역 광장 등 3곳에 임시 진료소 운영

김천시 자산동 직원들이 19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버스 정차장 인근에서 일제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김천시 자산동 직원들이 19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버스 정차장 인근에서 일제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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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최근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통보한 김천시는 20일 김천종합운동장 주차장, 김천역 광장, 녹색미래과학관 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하지만 비가 오는 가운데 이날 검사소마다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큰 혼잡을 빚고 있다. 우산을 쓴 시민들의 대기행렬도 장사진을 이뤄, 1시간 이상 기다려야 검사가 가능할 정도다.

임시선별검사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련된다. 김천종합운동장에서는 드라이브(차량이용)스루로, 김천역·녹색미래과학관에서는 워킹(도보)스루를 이용해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천시는 유흥업소를 이용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버스 기사 2명이 지난 16~18일 사이에 여러 노선의 버스를 운행한 것으로 확인되자, 이 기간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5월 들어 가족 간 모임이나 친목모임을 통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시민은 거주하고 있는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하여 검사 받고,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서로 조심하고 또 조심하여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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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천에서는 지난 18일 유흥업소 업주 부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19일에는 이곳 이용자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중에는 대중교통 운전 기사 3명이 포함됐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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