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효영(오른쪽)과 테너 듀크 김.(사진=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홈페이지 캡쳐)

소프라노 김효영(오른쪽)과 테너 듀크 김.(사진=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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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소프라노 김효영(24)과 테너 듀크 김(29)이 제67회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에릭&도미니크 라퐁 콩쿠르(이하 메트 오페라)'에서 우승했다.


금호문화재단은 김효영과 듀크김이 16일(현지시간) 메트 오페라 내셔널 카운슬 오디션 결선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효영은 우승과 더불어 아메리칸 스칸디나비안 재단 비르기트 닐손 특별상도 수상했다. 김효영은 금호영아티스트 출신으로 서울대 학사, 줄리어드 음대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셰퍼드 음악 학교를 다닌 듀크 김은 워싱턴 오페라 카프리츠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메트 오페라는 북미 지역에서 실력 있는 성악가들을 발굴하는 대표적인 등용문이다. 1954년 메트 오페라 전국 오디션으로 시작돼 그동안 르네 플레밍, 제시 노먼, 수잔 그램, 나딘 시에라 등을 배출했다. 역대 한국인 수상자로는 소프라노 홍혜경(1982년), 신영옥(1990년), 테너 이성은(2009년), 바리톤 조셉 임(2011년), 바리톤 진솔(2016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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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 오페라 콩쿠르는 올해 67회를 맞이했다. 지난해 9월 사전심사,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지역별 예선 심사, 지난 10일 준결승을 거쳐 10명의 결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이 중 소프라노 김효영과 테너 듀크 김, 소프라노 레이븐 맥밀런, 메조 소프라노 에밀리 시에라, 메조 소프라노 에밀리 트레이글 까지 총 5명이 우승자로 선정됐다. 우승상금으로는 2만달러(약 2268만원)씩을 받게된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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