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신작 효과 있지만 비용문제로 영업익 감소 불가피
하반기부터 본격 반등 전망

[클릭 e종목] "1Q 어닝쇼크 넷마블…이익 반등은 하반기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넷마블 넷마블 close 증권정보 251270 KOSPI 현재가 43,90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34% 거래량 117,007 전일가 44,050 2026.05.15 11:27 기준 관련기사 넷마블, 1분기 영업이익 531억원…"2분기 신작 매출 본격 반영" [주말엔게임]코웨이는 늘리고 하이브는 줄이고…넷마블의 투자법 넷마블 '칠대죄: 오리진' 모바일 일본서 통했다…PC·콘솔도 흥행 이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신작이 없던 가운데 주요 기존 게임들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제2의 나라' 등 기대작이 2분기에 출시되지만 관련 마케팅 비용과 인건비 증가로 실적 반등은 하반기부터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7일 삼성증권은 이 같은 판단에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약 6.3% 낮췄다. 전거래일 종가는12만7500원이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부진한 실적이 주요 배경이다.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704억원, 영업이익 5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4%, 166.69% 늘어났지만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 매출은 11.90%, 영업이익은 37.60%나 적었다. 신작 부재와 기존작 부진이 맞물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마블 컨테스트 오브 챔피언'은 1 분기 계절성 이유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26.9% 감소했다"며 "'일곱개의 대죄'가 북미 지역에서 매출이 14.3% 증가했지만 전체 매출 감소를 상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신작 '제2의 나라' 흥행에 하반기 반등이 달려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분기에는 '마블 컨테스트 오브 챔피언'과 '일곱개의 대죄' 북미 매출 증가, 다음달 10일 출시 예정인 '제2의 나라' 신규 매출이 더해지며 전체 매출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신작 관련 마케팅비용과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감소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오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반등은 '제2의 나라'를 비롯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 신작의 성과에 달려 있다"고 내다봤다.

'제2의 나라'의 흥행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넷마블은 아직까지 이 게임의 사전 예약자 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세계 유명 지적재산권(IP)를 기반으로 카툰렌더링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점에서 여전히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오 연구원은 "일본, 한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 동시 출시되는 점을 고려하면 '제2의 나라'는 '세븐나이츠2'와 유사한 초기 일매출 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AD

이어 "연간 이익 추정치의 눈높이 조정은 필요하나 차기작 '제2의 나라'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고 올해 카카오뱅크의 상장으로 넷마블의 지분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단기 주가 상승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