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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특별 사면을 공개 제기했다.


이광재 의원은 이날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이 부회장의 역할이 있다면, 사면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때가 온 게 아니냐"며 "미·중 관계에서의 백신 문제와 반도체는 세계 기술 경쟁의 정점에 서 있다.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사면은 대통령 고유 권한이고 개인적으로는 이 부회장이 형기를 마치는 게 좋다고 본다"면서도 "이 부회장도 국민에게 더 정확히 사과하고, 그리고 이해를 구하고, 사회에 기여할 부분도 찾고, 이런 방법이 모색되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내 대선 후보 경선 연기론과 관련해서는 "경선을 앞두고 게임의 규칙을 바꾼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이것은 당 지도부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결단을 내릴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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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원욱 의원도 지난 4일 한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반도체 수급 상황과 미국에 대한 투자 등을 볼 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필요성이 조금 있는 정도가 아니고 아주 강력히 존재한다"고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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