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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망고부터 블루베리까지"…호텔 빙수 大戰 시작

최종수정 2021.05.15 08:10 기사입력 2021.05.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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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서울, '코코넛 망고빙수'(사진=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 '코코넛 망고빙수'(사진=롯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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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신라호텔의 '애플망고빙수'가 수년째 큰 인기를 끌면서 각 특급호텔들이 '개성있는 호텔 빙수'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전통의 강자 망고빙수에 망고펄, 코코넛 등을 올려 색다른 맛을 내거나, 멜론빙수, 블루베리빙수, 수박빙수 등으로 메뉴를 다양화해 선보인다. 혼자도 부담 없이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1인 메뉴도 개발했다. 포장해 가져갈 수 있는 '투 고(To-go)' 서비스도 내놨다.


시그니엘 서울은 프랑스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한 빙수 3종을 선보인다. '코코넛 망고빙수'는 코코넛 과육을 갈아 만든 얼음과 망고 셔벗에 망고를 올려 생 코코넛에 담아낸다. '멜론 자몽빙수'는 멜론 과육을 갈아 넣은 얼음에 자몽 셔벗, 멜론, 민트 잎을 올렸다. 요거트를 넣은 우유 얼음에 파인애플과 셔벗을 올린 밀크 파인애플빙수도 출시 예정이다. 시그니엘 부산은 전통 팥빙수와 말린 산딸기, 망고를 올린 애플망고빙수를 판매 중이다. 가격은 시그니엘 서울 5만2000원부터, 시그니엘 부산 4만원부터다.

롯데호텔 서울·월드·제주는 '애플망고빙수'를 선보인다. 망고 퓨레로 만든 얼음 위에 애플망고를 올려 만든다. 홈메이드 아이스크림과 팥도 제공한다. 기존 스테디셀러인 팥빙수, 멜론빙수 등 각 호텔별로 특색 있는 빙수도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5만8000원부터다. 롯데호텔 서울은 테이크 아웃 서비스를 확대했다. 픽업 3시간 전까지 유선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레트로 쑥 빙수'(사진제공=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레트로 쑥 빙수'(사진제공=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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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양 호텔 1층 로비 라운지에서 여름 프리미엄 빙수를, 그랜드 델리에서는 '투 고 빙수'를 오는 8월까지 판매한다. 지난해 첫 출시한 로비라운지의 1인용 빙수는 전체 빙수 판매량 중 약 40%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어 올해도 출시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는 쑥과 팥이 조화를 이루는 '레트로 쑥 빙수', 망고 과육을 담고 망고 아이스크림을 얹은 '망고 펄 빙수'를 선보인다. 두 빙수 모두 1인용 빙수로도 만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로비라운지는 밤과 인절미, 미숫가루 아이스크림을 올린 '클래식 빙수', 망고 소르베와 망고 과육이 올라간 '망고빙수'를 선보인다. 그랜드 델리의 투고 빙수는 망고 과육 위에 망고 펄을 올린 '망고빙수'와 우유얼음 위에 팥을 올린 '클래식 빙수' 2가지로 판매한다. 로비 라운지에서 판매되는 2~3인용 여름 프리미엄 빙수는 3만8000원부터, 1인용 빙수는 2만7000원부터다. 그랜드 델리의 투고 빙수는 1만3000원부터 선보인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제주 블루베리 유채 빙수'(사진제공=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그랜드 하얏트 제주, '제주 블루베리 유채 빙수'(사진제공=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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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 '라운지 38'에서 '제주 블루베리 유채 빙수'를 판매한다. 유채와 꿀이 들어간 우유 얼음에 제주산 블루베리와 수제 블루베리 콤포트, 블루베리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빙수다. 카카오닙스도 들어갔으며 유채꽃 생화 데코레이션을 더했다. 가격은 5만원이다. '라운지 38'에선 제주 최고층인 38층에 위치해 제주도심과 바다, 한라산을 파노라믹뷰로 조망할 수 있다.


콘래드 서울은 최상층(37층) '37 그릴 앤 바'에서 얼그레이 티에 우유를 더해 만든 얼음 위에 애플망고를 올려 만든 시그니처 망고 빙수와, 치즈를 활용한 '단짠' 치즈 빙수를 선보인다. 치즈 빙수는 크림치즈, 프로마쥬치즈, 파마산 치즈 등 다양한 치즈를 활용해 깊은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콘래드 서울 37 빙수의 특징은 드라이아이스를 활용한 데코레이션이다. 빙수를 덮은 돔 리드를 열면 드라이아이스 기체가 퍼진다. 냉기를 통해 최적 온도를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9월12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망고빙수 4만7000원, 치즈 빙수가 4만2000원이다(세금 포함).


콘래드 서울, '치즈빙수'(사진제공=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 '치즈빙수'(사진제공=콘래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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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는 '전통 빙수', '망고 빙수', '코코넛 빙수'를 오는 8월까지 선보인다. '전통빙수'는 밀크 아이스 위에 곶감, 떡, 밤, 말린 대추, 팥을 올려 만든다. 매년 인기리에 판매됐던 '망고빙수'는 리뉴얼 됐다. 생망고와 우유 푸딩, 라임이 올라간 밀크 아이스에 열대과일로 만든 펄, 망고 셔벳 바, 팥이 별도로 제공된다. 1인용 '코코넛 빙수'도 출시된다. 갤러리의 전통빙수는 4만원, 망고빙수는 4만2000원, 코코넛 빙수(1인)는 2만5000원이다(세금 포함). 이용 가능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 '라운지'는 제철 과일과 다양한 토핑을 더한 프리미엄 아이스 디저트 빙수 3종을 출시했다. 라운지의 베스트셀러 '수박 빙수'에는 밀크 아이스, 수박, 수박 초콜릿, 수박 맛 젤리, 솜사탕이 들어갔다. '망고 빙수'는 망고를 갈아 넣은 밀크 아이스 위에 애플망고를 올려냈다. 벌집 모양의 허니콤 초콜릿도 들어갔다. '팥빙수'는 밀크 아이스 위에 국내산 단팥과 인절미를 올려 전통적인 팥빙수 맛을 살려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그린빈 양갱도 곁들였다. 라운지의 프리미엄 아이스 디저트 빙수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4만원부터다(세금 포함).


파크 하얏트 부산, '수박 빙수'(사진제공=파크 하얏트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 '수박 빙수'(사진제공=파크 하얏트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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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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