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정부 주도 '주가 부양' 시즌2…다시 뛰는 바이오, 이번엔 'K백신'

최종수정 2021.05.14 10:54 기사입력 2021.05.14 10:54

댓글쓰기

정부 주도 '주가 부양' 시즌2…다시 뛰는 바이오, 이번엔 'K백신'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바이오주가 다시 비상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로 급등한 바이오주는 미국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관심이 시들해졌지만, 이달 들어 정부의 ‘K 백신’ 지원 소식이 전해지며 몸값이 급등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 는 이달 들어 전날까지 82.21%나 급등하며 코스닥 시장 상승율 1위를 기록했다. 콜레라 백신 등 개발에 성공한 이 회사는 지난 3일 백영옥 대표가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다른 업체보다 임상 승인이 늦긴 했지만, 안전성과 편의성 등의 측면에서 경쟁력이 충분하다"며 이달 말 코로나 백신의 임상 1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내자 주가가 뛰기 시작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정부는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한 백신 주권 확보를 위해 국산 백신 개발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발언하며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달 2만원 안팎에 거래되던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일부터 7일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연일 장 중 신고가를 경신했고, 전날 6만1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오후 국내 코로나 백신 개발업체 7곳을 불러 임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신 임상이 진행 중인 셀리드 SK바이오사이언스 , 유바이오로직스, 제넥신 , 진원생명과학 등과 개발을 준비 중인 HK이노엔, 큐라티스 관계자가 참석했다. 상장사 중에선 유바이오로직스만 이날에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앞서 셀트리온은 정부의 전폭으로 지원을 받으며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성공, 지난해 12월 40만원 가까이(39만6241만원) 올랐다 올해 들어 내리막을 걸으며 지난 4일 장중 24만4000원까지 떨어졌다.

한편, 코스피 시장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 가 연일 급등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제약사의 코로나 백신을 위탁 생산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7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날 52주 신고가인 90만5000원을 찍었다. 이 기간 주가는 17% 넘게 올랐다. 이 회사는 지난 12일 화이자 백신 생산설에 "아니다"라고 일축했지만, 이날 모더나 백신은 "현재 확정된 바 없어 확인이 불가하다"고 공시하며 가능성을 남겨놨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TODAY 주요뉴스 '조작 논란' 함소원, 中 라이브방송서 후원금 '대박' '조작 논란' 함소원, 中 라이브방송서 후원금 ... 마스크영역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