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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KT, 안정적인 실적에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까지"

최종수정 2021.05.12 15:07 기사입력 2021.05.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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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KT, 안정적인 실적에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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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IBK투자증권은 12일 KT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로 4만원을 제시했다. 지속 성장과 비용 효율화 기조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는 판단에서다.


1분기 KT 는 별도 실적 기준 매출액으로 4조5700억원, 영업이익 366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3%, 21.4% 늘었다. 실적 기여도가 높은 무선 매출은 5G 가입자 증가 영향을 받아 1년 전보다 2% 증가한 1조7700억원을 기록했다. IPTV를 포함한 유선 매출은 1조3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 B2B(기업 회선, 기업 IT·솔루션, AI·DX) 매출은 68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는데, 영업이익의 개선 폭이 컸던 것은 KT 의 비용 효율화가 큰 힘을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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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통신산업은 유무선 가입자 기반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가입자 모집을 위한 마케팅도 매우 안정적인 상황이다. 마케팅 경쟁이 전무한 것은 아니지만 간헐적인 마케팅으로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란 의미다. 김장원 연구원은 “소모적이지 않은 안정적인 마케팅 환경에서 나타나고 있는 수익 개선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 KT 는 양질의 가입자와 효율적인 비용 집행 노력으로 실적 전망이 비교적 좋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경영진이 추진해왔던 B2B 사업도 KT 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화하고 있는 통신 서비스와 이를 성장 기반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다른 산업의 수요가 맞물리면서 성장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나아가 비씨카드, 에스테이트, 콘텐츠 자회사 등 종속기업도 투자 확대에 따른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김 연구원은 “지속 성장과 비용 효율화는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전망하는 기반이 되는데 이러한 기조는 주주가치 제고를 확대하는 데 영향을 줄 것”이라며 “우호적인 투자 환경이 조성됐다”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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