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지 소재 지자체서 접수"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농민 86만8000명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기본직불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할당분인 116만건의 74.8%로, 지난해와 비슷한 속도다. 신청은 이달 말 마감된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한 올해 기본직불금 신청이 오는 31일 끝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은 서둘러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번주 중 미신청 농업인에게 기본직불금 신청을 독려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제때 신청하지 못해서 직불금을 수령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신청 마감 기한까지 지방자치단체·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기본직불금 신청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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