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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증시, 어제는 기술주·오늘은 다우지수 추락‥2월이후 가장 큰 조정

최종수정 2021.05.12 05:58 기사입력 2021.05.1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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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뒤 발표 예정 소비자 물가지수에 이목 쏠려
Fed 인사들은 인플레 우려 차단 시도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에서 하루 전 인플레이션 우려에 급락했던 기술주들이 급락에서 회복했지만, 이번에는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가 큰 폭의 조정을 보였다.


1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473.66포인트(1.36%) 하락한 3만4269.16에, S&P500지수는 36.33포인트(0.87%) 밀린 4152.10에, 나스닥지수는 12.43포인트(0.09%) 떨어진 1만3389.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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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지수는 하루 전 2.5%나 급락한 후 이날도 급락세로 출발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약보합권으로 거래를 마친 반면 다우지수는 낙폭을 줄이지 못하고 지난 2월 26일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애플, 아마존 등 대표 기술주들이 일제히 급락 출발한 후 낙폭을 줄이며 마감했다. 아마존은 1% 상승에 성공했다.


악재가 겹친 테슬라 주가는 개장 전 7%나 하락하기도 했지만 1.9% 하락 마감했다.


빅데이터 기업 팔란티어는 9% 상승해 주목 받았다. 테슬라와 팔란티어를 대거 편입한 아크 이노베이션 ETF도 2% 상승세로 마감했다.

백신 업체 노바백스는 코로나19 백신 긴급 승인 신청을 3분기로 늦추겠다고 밝힌 것이 악재로 작용하며 14% 하락했다.


하루 뒤 상장 후 첫 실적 발표 예정인 쿠팡은 2%가 또 하락하며 36.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쿠팡 주가는 공모가 35달러에 거의 임박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연이틀 강세를 보이며 3% 올라 300달러대를 회복했다.


이날도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은 다음 날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공포를 적극적으로 방어했다.


다우존스 집계에 따르면 4월 CPI는 전년 대비 3.6%,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Fed 이사는 "경제가 완전히 재개되고 회복이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우리 지침인 완전 고용과 인플레이션 결과를 달성하는 데 인내심을 갖고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이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도 아직은 통화정책 지원을 철회할 이유가 없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준은 목표에 미달했던 오랜 기간을 만회하기 위해 2% 목표가 넘는 인플레이션을 원한다"고 말했다.


가상화폐는 강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2.6%, 이더리움은 5.8% 상승해 다시 4000달러대에 진입했다. 도지코인은 13% 올랐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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