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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한투신 'ESG위원회' 신설

최종수정 2021.05.10 10:53 기사입력 2021.05.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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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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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이사회 산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립을 의결했다. ESG위원회는 ESG 경영의 기본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 내역을 관리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친환경 기업투자, ESG 관련 채권 인수와 상품 출시, 동반성장과 상생가치 실현, 포용적 금융과 사회공헌 확대, 지배구조 우수기업 상품 개발과 투자 등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ESG위원회는 사내이사인 정일문 사장과 사외이사인 김태원 구글코리아 전무(위원장),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로 구성됐다. 정 사장은 ESG 관련 사항을 경영 전반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위원으로 선임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석탄 관련 투자 중단을 선언했다. 이어 지난 9월에는 한국수력원자원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국 풍력발전단지 4곳의 지분 49.9%를 인수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위기에 대응해 금융시장 안정펀드에 투자하고, 혁신·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등 4826억원 규모의 사회적 책임투자를 추진해 오고 있다. 최근 4월에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조성자로 선정됐다.

정일문 사장은 "회사의 재무적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비재무적 요소인 사회와 환경 관련 이슈에서도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ESG위원회 출범을 통해 더욱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정책을 펼쳐나가는 것은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금융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신탁운용도 지난 7일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그룹 회장은 향후 ESG 체계를 그룹 전체 차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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