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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총리 만난 CEO들 "이재용 사면·상속세 현실화 필요해"

최종수정 2021.05.06 15:17 기사입력 2021.05.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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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장사協, 정 전 총리와 CEO 정책간담회 개최

정세균 전 국무총리(오른쪽부터 일곱번째)가 6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정책간담회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세균 전 국무총리(오른쪽부터 일곱번째)가 6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정책간담회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한국상장회사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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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상장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만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과 상속세율 정상화, 경영권 보호 등의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상장회사CEO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과거 기업과의 정책간담회가 의견서를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된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기업 CEO 및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기업 현안을 묻고 정 전 총리가 답변하는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 전 총리 외에도 더불어민주당의 이성만 의원과 김경만 의원, 정구용 상장협 회장( 인지컨트롤스 회장),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백우석 OCI 회장, 김영재 대덕 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 노용훈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조영빈 세아제강CFO, 이기헌 상장협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업인들은 이날 자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상속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의 현실화, 해운·항공 등 기간 산업 경쟁력 제고, 경영권 보호 등 기업환경 개선 작업, 노동시장 경직성 해소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장협은 추후 코스피 상장기업의 의견을 종합해 국회 및 관련 부처에 기업 관련 법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고, 차기 대선 후보들과 이번 간담회와 같은 행사를 개최해 기업의 목소리를 대선 공약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 상장협 회장은 "우리 기업인들은 단순히 규제 완화가 아니라 ‘규제의 세계 표준화'를 통한 국가 경제와 자본시장의 발전을 희망한다"며 "특히 반도체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의 원동력은 물론 최근 심화되고 있는 국가 간 기술패권 전쟁의 핵심 자원이라는 점과 국민의 70%이상이 찬성하는 만큼 국가 경제 발전 측면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도 적극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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