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우체국 직원들, 동료 자녀 수술비 십시일반 모아 전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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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목포우체국 직원들이 동료의 자녀 수술비 및 치료비를 십시일반 모아 전달해 화제다.


30일 전남지방우정청에 따르면 목포우체국 직원들이 지난 26일 동료 직원 A주무관에게 사랑의 성금 1190만원을 전달했다.

A주무관의 쌍둥이 자녀는 사지마비성 뇌성마비, 호흡곤란증후군 등 중증장애를 안고 태어나 현재까지 집중치료 및 재활을 받고 있다.


온 가족이 힘겹게 버텨왔지만 엄마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A주무관이 부득이 일을 중단하고 휴직을 하게 됐다.

이에 목포우체국 직원들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성금을 모금하기 시작했다. 정규직 공무원을 비롯한 비공무원(특수지집배원·농어촌소포배달원·우체국FC·소포위탁집배원) 총 219명이 성금모금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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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민 목포우체국장은 “목포우체국 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달돼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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