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5G 산업 생태계 활성화 속도낸다” 과기정통부, MEC 기반 융합서비스 사업 착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과기정통부, 2021년도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 착수

“5G 산업 생태계 활성화 속도낸다” 과기정통부, MEC 기반 융합서비스 사업 착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정부가 5G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바일에지컴퓨팅(MEC)을 기반으로 다양한 융합서비스 모델을 공공부문에 구축하는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1년도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5G 융합서비스 사업)‘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MEC는 통신망의 데이터를 중앙까지 전송하지 않고 서비스 현장에서 처리하는 기술로 5G의 장점을 현장에 특화된 융합서비스로 구현한다.

400억원이 투자되는 올해 5G 융합서비스 사업은 MEC 기반 융합서비스 모델 구축과 함께 전·후방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MEC 기반기술 상용화와 5G·MEC 표준화로 나눠 진행된다. 5G 융합서비스 사업은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간 총 1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먼저 MEC 기반 융합서비스 모델 구축에는 총 6개 분야가 선정됐다. KT가 공군 서산비행단 내 자율주행과 차량 실시간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방 분야 등 2개 분야에서, LG유플러스는 항만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크레인 원격제어, 물류창고 자동화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항만 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대전테크노파크도 헬스케어 분야를 주관한다. 서비스 모델들은 연말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5G 산업 생태계 활성화 속도낸다” 과기정통부, MEC 기반 융합서비스 사업 착수 원본보기 아이콘


MEC 기반기술 상용화는 대전도시철도공사와 스마트쿱, 스위트케이, 엔텔스, 팀그릿, 이루온이 주관해 MEC 기반 융합서비스 모델 구현에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솔루션 개발과 실증 등의 기반기술 상용화 과제를 수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중소기업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5G 산업 생태계 전반의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5G 산업 생태계 활성화 속도낸다” 과기정통부, MEC 기반 융합서비스 사업 착수 원본보기 아이콘


아울러 5G 활용 확산과 함께 급격한 성장이 전망되는 MEC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공공부문에 선도 적용한 서비스 모델 등을 기반으로 5G·MEC 표준화도 병행해 추진한다.


“5G 산업 생태계 활성화 속도낸다” 과기정통부, MEC 기반 융합서비스 사업 착수 원본보기 아이콘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5G가 창출하는 융합서비스를 통해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2021년을 5G+ 융합생태계 조성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5G 융합서비스를 발굴하고 공공부문에 선도 적용해 우리의 5G 모델이 글로벌 레퍼런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전·후방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5G+ 융합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