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글로벌 투자은행들 전망치 상회
"올해 3%대 중후반 성장 향해 나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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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정부가 1분기 한국경제성장률이 1.6%를 기록하자 경제 회복이 가시화됐다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1분기 성장률 1.6%는 국제기구 및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전망치인 0%대 후반~1%대를 훨씬 넘어서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1.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를 시장가격으로 환산한 GDP는 한국의 경제 성장 추이를 가늠하는 지표인데, 지난해 1, 2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후 3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한 것이다.


이로써 1분기 GDP 시장가격은 470조8467억원(계절조정계열)으로, 2019년 4분기(468조8143억원)를 넘어섰다. 코로나19 충격으로 깎아먹은 GDP 수준은 일단 회복한 셈이다.

정부는 당초 예상에 비해 보다 빠르고 강한 회복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정부는 "4월 국내 경기회복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올해 우리 경제는 당초 예상인 3.2%를 상회하는 성장경로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요 20개국(G20) 중 8개국만이 올해 코로나 위기 이전 GDP 수준 회복이 예상된다"며 "선진국은 미국, 한국, 호주 3개국 뿐"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경기 회복 가시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정부는 "2분기에도 민간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 등 경제주체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수출 물류해소 등을 통해 경기 회복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관광·문화·외식·체육쿠폰 재개 등 소비진작 방안도 선제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정부는 오는 6월 수정 경제전망치와 함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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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출과 내수의 회복흐름 확대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면 우리 경제는 당초 전망치인 3.2%를 넘어 3%대 중후반 성장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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