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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이 사용하지 않고 비축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6000만 회분을 해외에 공급하기로 했다.


AP통신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 고위 관료를 인용, 다음 달 중 미국이 비축 백신을 해외에 공급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백신은 미국에서 사용 승인이 나지 않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다. 미국은 백신 공급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면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주 비축 중인 백신을 어떻게 활용할지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혈전 문제로 접종이 중단됐던 존슨앤드존슨 백신의 사용이 재개된 상황에서 더 사용하지 않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비축할 명분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프 지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코디네이터는 "미국이 확보하고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세 종류의 백신이 있는 만큼 당분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라고 언급했다.


미국 정부는 3억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미국은 지난달 캐나다와 멕시코에는 400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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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인도가 하루 30만 명 이상의 대규모 감염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백신 공급 의사를 밝히지 않아 백신 이기주의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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