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지배순이익 1.2兆…예상치 12% 웃돌아
올해 연간순이익 4兆 전망…전년比 17%↑

[클릭 e종목] "1Q 순항 신한지주…은행·非은행 모두 호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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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올해 1분기 신한지주 신한지주 close 증권정보 055550 KOSPI 현재가 95,100 전일대비 1,700 등락률 -1.76% 거래량 1,544,275 전일가 96,8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Why&Next]4대 은행장, 주가 110% 올리고도 '가시방석'…연말 임기만료 앞 '근심' 이유는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신한카드-스타벅스, 전략적 업무협약…"상반기 상품출시" 가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사모펀드 관련 비용과 판관비가 늘었음에도 은행과 비은행 모두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6일 한국투자증권은 이 같은 배경에 신한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전거래일 종가는 3만7450원이었다.

신한지주의 올해 1분기 지배순이익은 1조191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2% 상회하는 호실적을 거뒀다. 은행과 비(非)은행 부문 모두 견조한 성과를 냈다. 1분기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1.39%로 전분기 대비 5베이시스포인트(bp·1bp=0.01%) 올랐다. 은행 원화 예대금리차(NIS)는 같은 기간 8bp 상승했다. 대출수익률이 3bp하락했지만 예수금비용률이 10bp 떨어졌기 떄문이다.


유동성 핵심예금이 6.5% 증가한 결과 1분기 저원가성수신 비중은 48.1%로 전분기대비 1.4%포인트(P) 개선됐다. 예대율이 96.8%로 전분기 대비 1.4%P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NIM이 5bp 상승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은행 원화대출금은 전분기 대비 2.5% 증가했다. 가계는 주택담보 및 전세자금 위주로 동기간 1.9% 증가했고 기업은 중소기업대출 위주로 동기간 3.1% 늘었다.


그룹 분기 대손율은 0.22%로 전분기대비 18bp 하락해 양호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2분기 이후 코로나19 관련 충당금전입이 일부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도 연간 대손율은 0.29%로 지난해 대손율 0.41%를 하회할 전망이다.


그룹 비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55% 늘었다. 수수료이익이 카드, 증권수탁, 리스 위주로 동기간 9% 증가했다. 또한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익은 전분기에 있었던 평가손실 기저효과 등으로 전분기대비 2703억원 늘었다. 자회사별로는 카드, 금융투자, 생명, 캐피탈 모두 순이익이 전분기대비 23~260% 증가하며 견조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순이익은 지난해 대비 17% 증가한 4조원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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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비은행 순이익 비중은 48%로 전년동기대비 14%P 상승했다"며 "글로벌투자금융(GIB), 고유자산운용(GMS) 등 체계 정립된 가운데 시황까지 받쳐주며 올해 연간 순이익은 4조원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이중레버리지비율이 여유가 있으며 작년에 펼쳤던 자본정책 입장까지 고려하면, 향후 인수합병(M&A)이나 비은행 실적 확대, 주주환원 개선에 대한 기대감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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