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이상반응 197건↑… 사망신고 2명 추가 “인과성 미확인”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지난 24일 197건 증가했다. 사망 신고도 2명 추가됐는데 접종과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5일 0시 기준으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가 197건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사망 신고는 2명 늘었으며, 두 사례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도 5건 추가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4건,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1건으로 방역당국은 추후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를 평가할 예정이다.
경련, 중환자실 입원 등 추가 중증 의심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나머지 190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였다.
이로써 지난 2월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1만3529건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1, 2차 누적 접종자 236만5177명의 0.5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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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이 1만2050건으로 전체 신고의 89.1%를 차지했다. 화이자 백신 관련 신고는 현재까지 총 1479건(10.9%)이다. 접종자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0.92%, 화이자 백신이 0.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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