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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르면 7월 해외 백신 첫 국내 생산

최종수정 2021.04.23 11:44 기사입력 2021.04.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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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앤테크ㆍ푸싱제약 백신 승인 임박…생산 및 초저온 운송 훈련 실시
화이자 백신, 독일 제약사 통해 사실상 기술이전 …올 연말까지 1억회 접종분 생산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독일 바이오앤테크와 중국 푸싱제약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이르면 7월부터 중국에서 생산된다. 중국이 본토에서 해외 백신을 승인하고,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지난해 말 1억회 접종 물량을 생산한다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바이오앤테크와 푸싱제약이 공동 개발한 백신(BNT162b2)에 대한 승인이 임박했다고 23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7월 이전 당국의 승인이 날 가능성이 크다면서 현재 생산과 초저온 운송에 대한 사전 연습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 현재 상하이 푸동 신구에 백신을 보관할 초저온 냉동고 100대 이상이 준비됐고 여러 차례 초저온 운송 훈련이 실시됐다고 덧붙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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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전날 리창 상하이시 당서기가 우구르 사힌 바이오앤테크 최고경영자(CEO)와의 화상회의에서 "우리(중국)는 바이오앤테크를 환영한다"면서 "백신 협력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 안전,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중국 보건당국은 바이오앤테크 백신이 중국에서 생산, 접종이 이뤄지면 중국의 백신 풀이 확대되고, 국가간 백신 상호 인정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샤오이밍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연구원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의 효능을 고려할 때 향후 순차적으로 혼합 접종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독일 바이오앤테크는 미국 화이자 제약과 공동으로 일명 ‘화이자 백신’을 개발한 바 있다. 중국 매체들은 이 백신을 푸싱제약과 공동 개발한 해외 백신이라고 표현하지만 사실상 기술이전된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앤테크와 푸싱제약이 공동 개발한 이 백신은 앞서 지난 1월 홍콩 보건당국에 의해 긴급 사용이 승인된 바 있고 포싱제약은 모두 750만회 접종 물량을 홍콩에 공급키로 했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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