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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참여 운영기관 62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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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참여 운영기관 62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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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한국도서관협회·한국박물관협회와 올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참여할 622개 운영기관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 지혜학교 ▲생활문화시설 길 위의 인문학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등에서 총 740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일상의 변화와 유례없는 재난 상황 속에서 공동체 구성원이 서로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며 치유하는 방안들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 강서구립곰달래도서관은 인문학을 통해 코로나 우울을 치유하는 방안을 탐색하는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 인문학적 습관’을 진행한다. 경기 고양시립대화도서관은 감염병 속에서 함께 공존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지금, 지구를 돌보는 환경시간’을 갖는다. 부산 정관도서관은 ‘대화, 공감, 소통, 치유의 지혜’에 대해 다룬다. 서울 돌곶이생활예술문화센터는 ‘우리동네, 안녕한가요’를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단계에 따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원하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식누리집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공식누리집,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식누리집에서 프로그램 내용과 시설을 확인한 후 해당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공동체가 지향하는 가치관인 문화를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사회적 갈등 해소 및 통합 등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다"며 "우리 사회가 보다 나은 공동체로 나아가고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는 철학적·인문적 성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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