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20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59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19명보다 176명 많은 수치다.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15명(69.7%), 비수도권에서 180명(30.3%)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202명, 서울 199명, 울산 33명, 부산 30명, 경남 25명, 대구 20명, 인천·경북 각 14명, 충북 13명, 대전·강원 각 12명, 광주 9명, 충남 6명, 전북 3명, 전남 2명, 제주 1명이다.
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 600명대 후반에서 많게는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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