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美민주 상원 원내대표, 코리아타운서 증오범죄 방지법 약속

최종수정 2021.04.20 10:57 기사입력 2021.04.20 10:57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겸 뉴욕주 상원의원이 맨해튼 코리아타운을 방문해 아시안 증오범죄 방지법안 표결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척 슈머(오른쪽)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그레이스 맹 민주당 하원의원이 뉴욕시 맨해튼 코리아 타운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척 슈머(오른쪽)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그레이스 맹 민주당 하원의원이 뉴욕시 맨해튼 코리아 타운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썝蹂몃낫湲 븘씠肄

슈머 원내대표는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뉴욕시와 코리아타운에서 반아시아 증오 범죄가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다. 나는 이웃과 아시아계 친구들과 함께 이번 주 상원에서 코로나19 증오범죄법 표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이 법안에 반대표를 던지는 의원이 있다면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상원은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를 방지하는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건너뛰고 토론 절차에 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다만 공화당 일부 의원은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차이나바이러스' 발언에 대해 비판한 것을 지적하며 법안 통과에 회의적인 입장이다.

이 법안은 증오범죄 피해를 당한 사람이 손쉽게 피해 사실을 신고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고를 허용하고, 사법당국이 신속하게 증오범죄를 처리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을 발의한 그레이스 맹 하원의원은 증오범죄 탓에 아시아계 미국인이 집 밖에서 공포를 느낀 지 1년이 넘었다고 소개한 뒤 "드디어 의회 차원에서 대책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리처드 도너번 퀸스 구청장과 장원삼 뉴욕 총영사,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TODAY 주요뉴스 "나이먹고 한심"…윤여정 언급한 조영남에 쏟아진 비난 "나이먹고 한심"…윤여정 언급한 조영남에 쏟... 마스크영역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