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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국민에 묻는다…"경기도에 유독 전국 최초 사업이 많은 이유를 아시나요?"

최종수정 2021.04.20 08:57 기사입력 2021.04.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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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국민에 묻는다…"경기도에 유독 전국 최초 사업이 많은 이유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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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치는 실용적 민생 개혁의 실천이어야 한다"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작든 크든 '실용적 민생개혁 실천'에 끊임없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 사업 중에 사소해 보이지만 유독 전국 최초가 많은 것은 온갖 영역에서 작을지라도 조금이나마 민생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최대한 찾아내 정책으로 연결시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받다가 18세가 되어 시설을 떠나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한 주거 및 자립지원금 증액사업, 사회적기업 고용기간 연장이나 산재보험사각지대에 처한 플랫폼 노동자들의 산재보험료 지원도 작은 것부터라도 바꿔보자는 노력의 일부"라고 소개했다.


또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이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급,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 같은 여러 정책도 마찬가지"라며 "권한과 역할이 제한적이고 비록 세상을 바꾸기엔 턱없이 부족한 작은 시도일지라도 당사자들에게는 절실한 민생 문제"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일을 추진하다 보면 수술실 CCTV 설치처럼 (의료계의)높고 두터운 기득권 벽을 만나기도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다"며 "기득권에 굴복하면 변화는 요원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꾸준히 만들어내는 것에 집중하겠다"며 "'민생을 해결하는' 정치의 효용성에 대한 신뢰를 되찾을 수 있다면, 벽이 아무리 높다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결국 정치는 더 나은 세상을 실천적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청백리 이원익 선생의 일화를 소개했다.


이 지사는 "경기 광명시 소하동에는 완평 이원익 선생 말년의 거처인 관감당이 있다"며 "관감당은 청백리였던 이원익 선생이 다섯차례나 영의정을 지내고도 퇴직 후 비가 새는 두 칸 띠집에 사는 것을 알게 된 인조가 '모든 관료들이 보고(觀) 느끼도록(感) 하라'는 뜻으로 지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원익 선생은 광해군 1년에 경기선혜법(경기도 대동법)을 시행함으로써 조선시대 최고의 개혁인 대동법의 초석을 놓았다"며 "선생은 '백성이 오직 국가의 근본'이고 '그 밖의 일들은 전부 군더더기일 뿐'이라며, 민생 문제의 해결을 정치의 첫번째 임무로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그런 그가 있었기에 대동법은 기득권층의 강력한 반대와 인조 대의 삼도 대동법(충청, 전라, 강원) 실패에도 불구하고 숙종 대에 이르러 전국에서 꽃을 피웠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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