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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중국 호조, 밥캣 선방에 두산인프라코어 1Q 실적 전망 '맑음"

최종수정 2021.04.20 07:47 기사입력 2021.04.2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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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영업익 2602억…전년比 44%↑ 예상

산인프라코어가 신규 출시한 100톤급 굴착기 DX1000LC-7 모델(제공=두산인프라코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산인프라코어가 신규 출시한 100톤급 굴착기 DX1000LC-7 모델(제공=두산인프라코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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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두산인프라코어 가 올해 1분기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등 신흥시장 판매 호조와 자회사 두산밥캣 이 양호한 실적을 거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일 KB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441억원, 영업이익 2602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7%, 영업이익은 43.8% 증가한 규모다. 매출과 영업익 모두 컨센서스(매출 2조3100억원, 영업이익 2375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본 것이다.

신흥시장 성과가 주효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국 내수 굴삭기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9.8% 증가한 32만4000대 수준이 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이미 11만4000대를 넘어섰고 2분기 역시 지난해의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하반기에는 역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상반기 호조가 이를 만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부품조달 등의 문제로 두산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6.9%에서 올해 6.5%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두산중공업 과의 합병은 별다른 호재는 아니라고 분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7월1일자로 사업ㅂ두문과 투자부문(밥캣지분 보유)으로 분할 후 투자부문을 두산중공업과 합병할 예정이다. 매수청구 규모 등 변수가 남아있지만 예정대로 진행되면 두산인프라코어 주주는 분할 후 사업부문 0.31과 투자부분 0.69 비율로 보유하게 된다. 정 연구원은 "기존 두산인프라코어 주주는 사실상 두산중공업을 69% 섞어서 산 게 된 것"이라며 "하지만 두산중공업 주가는 지난해 별도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7배 수준으로 기업가치평가(밸류에이션) 메리트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같은 배경에 KB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목표주가를 9600원으로 20% 상향했다. 하지만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제시했다. 전날 종가가 1만500원으로 이미 목표가를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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