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국민의 질책을 쓴 약으로 여기고 국정 전반을 돌아보며 새출발의 전기로 삼겠다"며 정부에 "마지막까지 부패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유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4·7 재보궐선거의 패배와 최근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세를 딛고 쇄신을 통해 임기 마지막까지 국정을 힘있게 이끌고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무엇이 문제고 과제인지 냉정하게 직시하고 무거운 책임감과 비상한 각오로 일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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