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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 유니버시아드’ 개최…삼성·한미약품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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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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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은 이달 19일~6월 7일 ‘2021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유니버시아드는 4차 산업 신기술에 중점을 둔 혁신인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열린다. 참여 신청은 개인 또는 구성원 3명 이내의 팀 단위의 국내 대학(원)생 누구나 유니버시아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진행은 기업·연구기관이 출제한 기술 주제에 관한 아이디어를 대학(원)생이 제시하면 기업이 채택해 활용하는 방식이다. 기술 주제는 ‘발명사업화’ 부문과 ‘특허전략’ 부문을 구분해 출제된다.


발명사업화 부문은 기업·연구소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는 내용이며 특허전략 부문은 기업·연구소가 제시한 기술주제의 핵심특허와 R&D 전략을 도출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대회에는 삼성전자, 한미약품,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29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며 총 40개 문제(발명사업화 부문 9문제, 특허전략 부문 31문제)를 출제한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유망기술인 자율주행, 가상현실 등에 관한 문제가 중점적으로 출제돼 미래 신기술에 대한 대학(원)생의 이해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버시아드에 참가자에게는 부문별로 온·오프라인 지식재산 교육과 답안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교육이 제공된다.


또 수상자에게는 총 3억3000여만원의 상금과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특허청장상 등 포상이 수여되며 후원기업에 지원할 경우 취업우대도 받을 수 있다.


특허청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유니버시아드 참가자들이 특허 빅데이터를 직접 분석함으로써 산업에 대한 통찰력과 특허 활용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산업계와 협력해 대학(원)생이 특허 빅데이터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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