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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560명, 어제보다 12명↑…내일도 700명 안팎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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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4명 발생하며 사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11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4명 발생하며 사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11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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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15일에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6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48명보다 12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90명(69.6%), 비수도권이 170명(30.4%)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94명, 서울 184명, 부산 36명, 경남 35명, 울산 28명, 경북 21명, 전북 13명, 인천 12명, 강원·충북 각 7명, 충남 5명, 광주·대구·전남 각 4명, 대전·제주 각 3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중후반, 많게는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50명이 늘어 최종 698명으로 마감됐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며 '4차 유행' 초입에 들어선 상태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300~400명대를 오르내렸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600명대를 거쳐 700명대까지 불어났으며 감염 전파력을 뜻하는 '감염 재생산지수' 역시 지속해서 오르고 있다.


이달 8일부터 전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71명→677명→614명→587명→542명→731명→698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645.7명꼴로 나왔다.


이 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24.6명으로, 2.5단계 기준(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시)의 상단선을 넘어섰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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