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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시장조성자 완전 폐지 의견 '비합리적'...다른 원성 키울 것"

최종수정 2021.04.15 12:32 기사입력 2021.04.1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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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금융투자업 유관기관 및 증권사 대표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공매도 후속조치 추진상황과 최근 증시동향 등을 점검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금융투자업 유관기관 및 증권사 대표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공매도 후속조치 추진상황과 최근 증시동향 등을 점검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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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5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시장조성자 제도 완전 폐지 의견에 대해 "투자자들의 원활한 거래를 돕는 긍정적인 역할이 있다"며 완전 폐지는 오히려 다른 원성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금융투자업 유관기관 및 증권사 대표 등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시장조성자 제도는 물량이 매치되지 않을 때 기관투자자가 매치해준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장조성자 제도를 완전히 폐지를 해버리면 호가와 매수, 매입이 안 맞아서 거래가 체결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 자본시장에서 거래가 안된 상황이 발생하면 이것은 더 큰 문제일 것으로 완전폐지는 다른 원성이 있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은 위원장은 다음달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최근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 투자자 동향과 관련해서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은 위원장은 "저희로서는 공매도가 재개된다는 건 정상화로 간다는 것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들이 들어 온다는 것은 좋은 사인이지만 공매도가 재개되면 매도 물량이 늘어나는 등의 불안 요인도 있는 만큼 어느 쪽으로 더 크게 작용할지는 더 추이를 살펴봐야 한다고 짚었다.


쿠팡 등 국내 기업이 해외 증시에 상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쿠팡을 비롯해 다른 기업들도 해외 직상장을 고려한다고 하니까 거래소도 당연히 긴장하고 있다"며 "거래소에서도 그분들과 대화하고 국내 상장에서 불편한 게 뭔지 그분들의 생각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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