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활유 브랜드가 드라마PPL을?
현대오일뱅크 윤활유, 드라마 제작 지원
택시회사 정비소에 '현대엑스티어' 광고물 전시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윤활유 브랜드 ‘현대엑스티어’를 앞세워 최근 시작한 드라마를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윤활유는 정유사 제품 가운데 드물게 개인 소비자와 맞닿은 제품으로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따져 제품을 택하는 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에 제작지원에 나선 드라마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모범택시’로 SBS에서 금·토요일에 나온다. 베일에 가린 택시회사와 소속 기사가 억울한 피해자를 위해 복수를 대행하는 내용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주요 촬영장소인 택시회사 정비소에 제품용기와 광고물을 전시해 현대엑스티어 브랜드를 노출키로 했다. 회사가 운영하는 SNS계정 현대5일장에 패러디 영상도 올려 브랜드를 적극 알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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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가 윤활유 브랜드를 내놓은 건 2013년이다. K리그 후원 등 스포츠마케팅과 정비소 고객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어 지난해 국내 5위권 업체로 올라섰다. 회사 측은 올해부터 시장이 커지고 있는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젊은 층 고객을 대상으로 광고나 판촉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활유는 정유업계 입장에선 비중이 작은 틈새상품이나 수익성은 훨씬 좋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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