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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20명' 등 변이 확진자 49명 추가…당국 "언제든 점유율 높아질 것"(상보)

최종수정 2021.04.12 15:13 기사입력 2021.04.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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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중 기존 집단사례서 15건 확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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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49건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379건으로 늘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4.5~4.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679건에 대한 유전자분석을 진행한 결과 국내사례 627건 중 20건, 해외유입 52건 중 29건 등 총 49건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며 "국내사례는 3.2%, 해외유입 사례는 56%가 변이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총 6453건에 대한 분석이 진행돼 총 379건의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유형별로는 영국 변이가 324건으로 가장 많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46건, 브라질 변이 9건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추가 확인된 49명의 경우 국내발생 사례 20건은 모두 영국 변이였다. 해외유입 29건의 경우 영국 변이가 24건, 남아공 변이 4건, 브라질 변이 1건이다. 10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19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인됐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국내발생 사례 중 기존 집단사례에서 15건이 확인됐고, 아직 집단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개별사례에서 5건이 확인됐다"며 "지역사회 감시 강화 측면에서 기존에 변이가 확인된 지역에서 감염경로 불명인 인원에 대해 변이 여부를 추가 분석하거나 감염경로 불명인 외국인 중심으로 변이 분석을 추가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고 말했다.

기존 집단사례 중 이번에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 확인된 경우는 ▲경기성남시외국인모임 6명 ▲울산북구목욕탕 4명 ▲울산북구회사·목욕탕2 3명 ▲경기광주시석제품제조업 1명 ▲경기성남시중학교및체육도장 1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국내사례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의 검출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해외에서는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바뀐 만큼 확산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 단장은 "유럽 등 다른 국가에서 변이 바이러스 발생률이 10% 미만에서 50% 이상의 우세종으로 바뀌는 데 수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우리나라도 지금은 점유율이 낮지만 언제든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등 변이 바이러스 감시 및 분석을 확대하고 있다. 당국은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지역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며 ""최근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남아공 변이 감염 사례 발생으로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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