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불암산 엘리베이터 전망대 개장
불암산 힐링타운 내 10m 높이의 엘리베이터 전망대 개장...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안전·편의·접근성 갖춰 나비정원, 정원지원센터, 산림치유센터, 유아숲체험장, 철쭉동산, 무장애 숲길까지... ‘불암산 힐링타운’ 주민 휴식명소로 각광...10일 오후 2시 불암산 힐링가든에서 정원지원센터, 전망대 개관식 함께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불암산에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전망대를 완공해 10일 개장한다.
중계동 노원 자동차 학원 뒤 불암산 힐링타운 내에 들어선 전망대는 기존 전망대에 엘리베이터를 추가하는 등 리모델링한 것으로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약자도 전망대에 올라 주변 경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전망대 주변 순환산책로는 전동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이 가능한 무장애 숲길로 보행약자의 이용이 잦은 곳이지만 전망대에는 오르지 못해 아쉬움이 컸었다.
연면적 143.57㎡, 10m 높이 전망대는 15인승 엘리베이터와 양쪽의 완만한 곡선형 계단까지 세 방향에서 오르내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꼭대기 전망층은 ‘숲 속 문화예술 놀이터’를 주제로 날갯짓하는 나비 형상으로 디자인했다. 널찍하고 여유로운 공간과 유려한 곡선형태의 디자인이 주변 숲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경관 또한 일품이다. 기존의 전망대보다 높이를 2m 이상 높여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 등 서울의 명산과 노원의 구석구석까지 조망할 수 있다.
한편, 불암산 힐링타운에는 ▲365일 살아 있는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나비정원과 생태학습관’, ▲온실카페, 반려식물 병원, 어린이 편백풀을 갖춘 ‘정원지원센터’ ▲4~5월 10만주의 철쭉으로 붉게 물드는 ‘철쭉동산’ ▲족욕과 차테라피, 오감치유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치유센터’ ▲어린이들의 숲속 놀이터 ‘유아숲 체험장’ 등이 조성돼 주민들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올 2월 문을 연 정원지원센터는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초보자도 손쉽게 홈가드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원학교’ ▲반려식물 관리 요령, 식물치료, 개인 맞춤형 식물까지 추천 받을 수 있는 ‘반려식물 병원’ ▲다양한 정원관련 정보를 모아 놓은 ‘가든 라이브러리’ ▲친환경 편백 큐브로 채워진 아이들의 놀이 공간 ‘어린이 편백풀’ 등이 갖춰져 있다.
이 외도 카페 ‘4rest’와 야외 테라스를 운영해 힐링타운을 찾는 주민들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원 정원지원센터와 전망대 개관식은 10일 오후 2시 정원지원센터 힐링가든에서 열릴 예정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엘리베이터 전망대 완공으로 불암산 힐링타운이 모든 구민들에게 차별 없는 쉼과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