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수 "재보선 투표율 40%대 초면 민주당, 50%넘으면 국민의힘 유리"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이번 선거 스윙보터, 중도층 투표율 참여시 野 유리"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4·7 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40%대 초반에 머물면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하고 50%대를 넘어서면 국민의힘에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49%나 50%를 기준점으로 보고 그거보다 낮으면 이른바 스윙보터들인 20대라든지 중도층이라든지 이분들이 덜 나올 가능성이 있어서 양측의 고정지지층 확실한 지지층이 투표를 많이 할 것"이라며 "이보다 높아지면 스윙부터들이나 정치 고관여층 다음 중관여층이나 저관여층도 투표할 수 있다. 이 계층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층이 조금 더 많아 (투표율이) 50%를 넘으면 국민의힘에 유리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대표는 "(그동안) 40대만 팽팽하고 20대나 30대도 오 후보에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면서 "투표율이 낮다면 스윙보터들인 20대라든지 중도층이 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선거 사례 등을 언급하며 "(본선거까지) 이틀밖에 안 남았지만 중대 발표나 선언 등 어떤 큰 충격파를 주면 지지격차는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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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샤이보수, 샤이진보 등 여론조사에는 드러나지 않는 유권자의 표심에 대해서는 "샤이열세표심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다"면서 "열세 후보나 열세 정당의 표심은 늘 적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세에 편승하고자 하는 유권자들의 심리가 있다"며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김영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의 경우 열세후보이기 때문에 한 5%포인트 정도는 감춰져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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