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섬진흥원 설립 최적지는 목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의회는 31일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국섬진흥원의 목포시 유치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를 대표 발의한 전경선 운영위원장(민주당·목포5)은 “목포시는 우리나라 섬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뿐만 아니라 정서적, 문화적, 인적·물적 네트워크 등 다양한 관점에서 섬진흥원 설립의 최적지임이 자명한 사실”이라며 “전남도의회 의원 모두는 섬진흥원의 목포시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최종 결정까지 목포시와 함께 적극 협력할 것이다”고 선언했다.
전남도의회는 전남이 우리나라 섬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2165개의 섬을 차지하며, 목포가 전남 서남권 9개 지역 1534개 섬들의 관문인 점을 강조했다.
특히 전남도의 정책적 지원과 섬진흥원 설립의 기틀을 마련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섬진흥원의 각종 연구와 사업을 목포시에서 준비하는 세계 섬 엑스포 등 각종 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근거로 목포시 유치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전경선 위원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섬 연구기관인 도서문화연구원이 지난 1983년 목포대에 최초 설립됐고,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을 중심으로 지난 2012년부터 섬진흥원 설치 필요성이 활발히 논의됐다”며 “우리 전남이 섬진흥원 설립에 준비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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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행정안전부는 내달까지 설립지역을 확정하고 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연구·정책 수립 지원 등을 목적으로 섬진흥원을 연내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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