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마다 학교 공사 끝…서울시교육청, 3년간 1회로 통합
2022년 교육환경개선사업, 통합형 학교단위 시설개선으로 변경
사업 통합해 우선순위 선정…실태조사도 1년→3년으로 바꿔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방학마다 이뤄지던 공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환경개선사업 주기를 3년간 1회 통합공사로 바꾼다.
29일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합형 학교단위 시설 개선'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별로 사업을 통합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실태조사주기도 1년 주기에서 3년 주기로 확대한다.
최근 6년간 평균 631개 학교에서 공사가 연속으로 이뤄져 학생들이나 교직원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효율성이 낮아지거나 교육과정 운영·학생 안전관리 어려움이 컸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냉난방이나 바닥, 창호공사 등 단위사업별 공사를 학교단위로 통합해 3년간 1회 시행으로 바꾸기로 했다. 공사 횟수를 줄여 학교 부담을 낮추고 중복투자 요소를 막아 예산집행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은 4월 중 학교별 사업신청을 받고, 4~5월 교육지원청의 현장조사를 거쳐 7~8월 시민참여 현장검증, 8월 우선순위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사업을 선정한다. 우선순위 선정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우선순위에 따라 3년 이내에 학교별로 통합공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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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통합형 학교단위 시설개선 도입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공사 횟수 감소를 통한 원활한 학사 운영으로 학교현장이 안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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