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부동산 투기의혹' 37건·198명 내사·수사…이틀 동안 182건 신고 접수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의 부동산 투기사범 수사 대상이 닷새 만에 큰 폭으로 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의혹으로부터 시작된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17일 오전 9시 기준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37건·198명에 대한 내·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밝힌 16건·100여명과 비교하면 두 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경찰은 앞서 LH 본사와 사업본부, 의혹이 불거진 LH 직원 등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압수물을 분석 중이다. 또 지방의회 의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으로 수사 대상을 확대한 상태다. 아울러 경찰은 전국 시도경찰청에 전담수사팀을 꾸려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전방위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한국은 선진국과 비슷한 움직임"…전 세계 2억320...
AD
지난 15일 개설된 '경찰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관련 신고·제보도 이틀 만에 200건에 육박하고 있다. 전날에만 92건이 추가로 들어와 현재까지 접수된 총 신고는 182건이다. 경찰은 수사 필요성 등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