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미세먼지 프리존 조성
분무장비로 공사장 비산먼지 제거, 중앙대 병원 앞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주민협의체 구성·운영 미세먼지 사업피드백 및 주민 체감 극대화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지정된 ‘흑석동 서달로 및 흑석한강로 일대’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기 위해 집중 관리한다.
미세먼지 안심구역이란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중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으로 2019년 주민의견수렴과 환경부 협의를 거쳐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인접 분지형 주거지역인 흑석동 서달로 및 흑석한강로 일대를 미세먼지 집중 관리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이에 지난해 시비 3억원을 지원받아 ▲어린이집·경로당 창문환기형 청정기 18개소 설치 ▲중앙대병원~은로초, 흑석한강푸르지오 아파트 맞은편 2개 구간, 92㎡ 도로난간 미세먼지 흡착필터 설치 ▲흑석역 4번 출구에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 제작 등 미세먼지 저감 지원사업 집중 추진으로 구민 만족도를 제고하였다.
올해 구는 구비를 별도 편성하는 등 약 8700만원 사업비를 투입, 고농도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맞춤형 지원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먼저, 분무장비를 구입하여 비산먼지 배출사업장과 공사현장 등에 미세한 물 입자를 분출, 공기 중에 비산된 먼지를 제거한다.
중앙대병원 앞에는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 야외 활동 구민에게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등 미세먼지 피해예방을 위한 자기 방역조치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또, 취약계층 이용 시설 대표, 환경단체 회원, 구민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 지역특화형 미세먼지 저감 사업 및 개선방안을 발굴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IOT 기반 비산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 구립 어린이집 스마트 에어샤워 설치 지원 ▲ 공사장 주변 도로 난간 미세먼지 흡착필터 설치 ▲미세먼지 바로알기 환경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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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윤 맑은환경과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각종 생활밀착형사업 추진으로 구민이 숨쉬기 편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보호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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