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팍팍해진 국민 삶…소득 대비 임대료 늘고 고용률 '뚝'
월소득 대비 주택임대료 비율, 15.5%→16.1% 증가
고용률↓·실업률↑…코로나 19로 고용 시장 악화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주거와 고용 불안이 이어지면서 국민의 삶이 더욱 팍팍해지고 있다. 주택임대료 비율은 증가한 반면 고용률은 전년대비 감소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0'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월소득 대비 주택임대료 비율은 16.1%로 2018년(15.5%)보다 0.6%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과 광역시의 주택임대료 비율은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수도권의 주택임대료 비율은 20.0%를 기록했고, 광역시와 도지역은 각각 16.3%, 12.7%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고용률은 60.1%로, 2019년(60.9%)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와 여자 각각 69.8%, 50.7%로 낮아졌다.
반면 실업률은 4.0%로 2019년(3.8%)보다 0.2%포인트 올랐다. 2000년 4.4%에서 감소한 이후 3.5% 전후로 증감을 반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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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독거노인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0년 독거노인 비율은 19.6%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65세 이상 독거노인 수는 2000년 54만3787명에서 2020년 158만9371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세종 =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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