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지난해 영업이익 88억원…전년比 6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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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기업인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이날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2020년 별도재무재표 기준 실적 매출액 1163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이 14.4%,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수치다.

한미글로벌은 실적호조에 따라 결산배당을 1주당 300원으로 전년(200원) 대비 대폭 상향했다.


지난해 반도체 수요가 확대되며 하이테크 부문 건설 매출이 증가했다고 한미글로벌은 설명했다.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등 포스트 코로나 분야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도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한미글로벌은 올해도 해당 사업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신재생 에너지 공급이 핵심인 ‘그린뉴딜’과 스마트 건설 기술 중심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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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은 올해 초 글로벌경영 심화, 견실경영 유지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주총회는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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