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동신대학교 성평등센터는 ‘대학생을 위한 학년별 맞춤형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재학생 요구조사와 프로그램 분석, 외부 자문위원의 자문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1학년, 2학년, 3·4학년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이다.
1학년 때 성인지 감수성과 인권의 이해, 2학년 때 성폭력·성희롱 유형별 실제 사례와 대처 방법, 3·4학년 때는 피해자 지원 및 보호와 2차 피해 방지 등을 단계적으로 교육한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방법을 도입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박희현 동신대 성평등센터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이 성 문제로 인한 위험과 갈등으로부터 자신과 다른 사람을 보호할 수 있는 성폭력·성희롱 예방 예비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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