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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복합민원 전문상담관제’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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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실무 경험 많은 퇴직 공무원 채용…민원인 편의 증진

광주 서구 ‘복합민원 전문상담관제’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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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의 ‘복합민원 전문상담관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부터 민원행정 서비스를 향상하고 시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복합민원 전문상담관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도는 다양한 행정실무 경험이 있는 퇴직 공무원을 채용해 민원인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복합민원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처리 절차 등을 상담해주는 제도다.


서구에는 현재 복합민원 전문상담관으로 2명의 퇴직공무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 전문상담관은 건축 인·허가와 등록 등 여러 부서와 연계되는 복합민원에 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충민원 상담·처리 및 민원신청시 구비서류와 기록요령 등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서구는 약 3~40년의 근무경력이 있는 퇴직공무원들을 원스톱 민원 전문상담관으로 채용,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민원 처리시간 단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오랜 근무기간 동안 쌓아 온 행정경험을 업무담당자에게 제공해 민원수요자와 공급자 간 가교역할로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한 해 동안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한 신속한 처리 170건, 기타 민원상담 안내 495건 등 총 665건의 처리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서구의 ‘복합민원 전문상담관제’는 전반적인 민원처리 절차와 구비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어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등 주민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민원 전문상담관 서비스는 서구청 1층 민원봉사과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고객중심 맞춤형 서비스로 주민의 만족과 편익을 고려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전문상담관제 운영으로 신속한 업무 처리와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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