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GS그룹 '친환경협의체' 출범…ESG경영 강화

최종수정 2021.02.24 15:05 기사입력 2021.02.24 14:55

댓글쓰기

허태수 GS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GS그룹이 친환경협의체를 신설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본격 추진한다.


GS 그룹은 24일 서울 강남구 소재 GS타워에서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각 계열사의 최고환경책임자(CGO)로 구성된 '친환경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친환경협의체는 GS그룹의 ESG경영 및 친환경 신사업 추진 등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담당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사회공헌, 동반성장, 지속가능경영, 안전·보건·환경 그리고 친환경 신사업 추진 등의 업무를 전담한다.


매달 한 번 열리는 친환경협의체는 ㈜GS 홍순기 사장이 의장을 맡고, 각 계열사의 CGO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현안을 협의한다. 각 사의 최고경영자(CEO)는 자문역할을 하도록 했다. 허 회장을 비롯 각 사 CEO들은 매 분기마다 개최하는 확대 친환경협의체를 통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친환경협의체에는 기존에 운영하던 사회공헌, 동반성장, 지속가능경영은 물론 ESG경영 등을 담당하는 ESG 분과와 대기오염과 탄소배출, 각 사업장의 설비 운영 등을 담당하는 안전·보건·환경 분과,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바이오 및 자원 재순환 등을 담당하는 친환경 신사업 분과 등 세 개의 분과를 두기로 했다.

GS그룹 '친환경협의체' 출범…ESG경영 강화


'친환경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GS그룹의 핵심가치로 새롭게 수립

친환경협의체를 통한 ESG경영 강화는 허 회장의 친환경 경영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 따라 지난해 각 계열사와 함께 진행한 '환경적 지속가능성 프로젝트(GS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Project)'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허 회장은 "환경적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것은 사회와 고객의 요구다. 특히 기존 사업의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와 함께 신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며 친환경 경영을 강조한 바 있다.


GS는 그룹의 핵심가치로 '친환경을 통한 지속가능경영(Growth through Sustainability)'을 새롭게 수립했다.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핵심가치는 에너지, 유통, 건설, 서비스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자원을 아끼며 유해물질 배출을 '줄이고(Reduce)', 소비자와 임직원이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일상을 누리도록 사업 프로세스와 소비자 접점 경험을 '개선하며(Improve)', '혁신적인(Innovate)' 디지털 기술과 바이오 기술을 통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사업 성장동력을 확보해 각 계열사별로 다른 상황과 환경을 고려해 단계별로 실행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담고 있다.


GS그룹 관계자는 "새롭게 출범한 친환경협의체를 통해 GS그룹의 모든 임직원과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ESG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작은 부분이라도 친환경을 적극 실행하여 핵심가치인 '친환경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협의체 통해 GS그룹 전체의 ESG경영 강화 기대

GS그룹은 친환경협의체를 통해 ESG경영을 그룹사 전체로 확산하고 강화하기 위해 산하에 세 개의 분과를 구성하고 계열사 간 적극적인 협업과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SG 분과에서는 각 사의 ESG경영과 사회공헌, 동반성장 및 지속가능경영 분야 등에서 계열사 간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정책을 수립하고 사회적 책임과 투명경영 달성을 도모한다. 안전·보건·환경 분과에서는 각 사업장의 대기오염 및 폐수, 폐기물 분야 등에 대한 관리와 함께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정책 등을 논의하며, 기후변화 협약 및 탄소배출2050 정책에 맞춰 탄소배출권 관리 등을 담당한다.


친환경 신사업 분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탄소포집활용(CCUS), 전기자동차, 수소충전소, 드론 및 모빌리티 등 기후변화 대응과 바이오 소재, 바이오 케미칼, 바이오 연료 등 산업 바이오 그리고 폐배터리 및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등 자원 재순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