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기업-대학이 지역 전략산업 분야 교육과정 운영

직업교육 혁신지구 5곳 선정…부산·인천·대구·진주·천안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교육부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대상지역으로 부산, 인천, 대구, 사천·진주·고성, 천안을 선정했다.


16일 교육부는 직업계고와 지자체가 협업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신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2개 지구가 신청했고 이중 5개 지구가 선정됐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란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역 직업계고와 지역기업·대학이 참여해 혁신지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직업교육 지원체계를 말한다. 선정된 사업단은 2023년까지 2년간 사업을 실시하고 예산은 1년차 사업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올해 총 사업비는 22억원이며 지구당 4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혁신지구 교육과정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지역 직업교육 기여 가능성, 지역 전략 산업 분야의 적절성, 교육청과 지자체 협력체계 구성·운영 계획, 예산·인력 확보, 조례 제정 가능성 등을 반영했다. 선정된 지구에서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평가위원회의 평가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서를 보완해야 한다.

지역별 전략산업 분야는 ▲부산 지능형제조, 글로벌관광, 금융경영정보, 라이프케어 ▲인천 항공기 수리·정비·개조, 바이오 ▲대구 지능형 공장 ▲경남 사천·진주·고성 항공 산업 ▲충남 천안 반도체·디스플레이, 스마트기계, 자동차부품이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5곳 선정…부산·인천·대구·진주·천안 원본보기 아이콘


부산은 부산시청사에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시청과 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전담인력을 배치해 지자체와 교육청 관리체계 구축 우수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 인천은 항공MRO와 바이오분야에서 연간 각 50명씩 배출한다는 목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유수기업을 참여시켜 지역대학에서 조기취업형계약학과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는 교육과정 이수 재직자에게 전문학사·학사 등 병행학위과정 등을 지원해 경력을 인정할 예정이다. 경남 사천·진주·고성은 항공산업과 연계해 참여 기업에 채용장려금, 금융 우대, 고용우수기업 선정 가점 부여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천안은 3대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관내 직업계고 학과 개편, 학점제 지원, 신생기업 단지와 연계한 창업 지원 등을 연계한다.

AD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직업계고 학생들은 졸업 후에 지역기업에 취업해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인력"이라며 "지역 관리체계를 기반으로 직업계고-지역기업-지역대학이 협력해 운영할 혁신지구 교육과정이 장차 지역 산업계에서 주목하는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