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댐 물폭탄 방류 피해보상·황강 취수장 반대 활동 등 공로 인정

합천군의회 귄영식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합천군의회]

합천군의회 귄영식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합천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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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의회 권영식의원(합천가선거구, 합천읍, 용주면, 대병면)이 지난 9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권영식의원은 8대 합천군의회 초선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발전과 주민봉사는 물론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지난해 8월 발생한 합천댐 물폭탄 방류 시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군민대책위 공동위원장과 군의회에서 결성한 수해보상대책과 황강취수장 반대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다방면의 투쟁과 활동을 병행했다. 권 의원은 피해보상책 마련과 황강취수장 설치 반대를 위해 앞장서왔다.


이 과정에서 권 의원은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항의 방문과 삭발투쟁에 동참하고, ‘댐 방류 침수피해에 따른 관계기관 감사원 감사 등 촉구 결의안’을 군의원 전원 결의로 정부에 요구해 정부 차원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 경기도 주관 물 포럼에 참석해 전국적인 이슈화를 이끌었다.

수차례의 피해 주민간담회, 유사 댐 인근 지역(하동, 구례, 옥천군)을 방문해 관련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고, 환경단체와 전국댐피해극복협의회와도 연대를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문제해결에 힘을 쏟았다.


권 의원의 활약으로 지금은 주민대표와 정부, 지자체, 외부 전문가가 참석하는 ‘합천·남강댐하류 수해원인조사협의회’가 구성돼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권 의원은 군의회에 첫 발을 내딛으며, ‘수의계약 관련’ 군정질문을 통해 군민의 애로사항을 대변하고, 군민의 보편적 복지 증진을 위해 ‘합천군 교복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 사용 확대와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는 등 군민의 복리증진에 노력해 왔다.


권영식 의원은 수상소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군의원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한 데 대해 상을 받는다는 것이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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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정봉사상은 매년 지방의정발전에 공이 큰 의원을 뽑아 시상한다. 이번 시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을 대신해 합천군의회 의장실에서 배몽희 의장이 전달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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