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돌아왔지만, 변동성 주의"…삼성전자 살아있으면 박스권 상단 터치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8.12포인트(0.26%) 오른 3108.70에 출발한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52포인트(0.16%) 오른 965.83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내린 1105.0원에 출발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설 연휴 이후 4일 만에 재개된 한국 증시가 상승세다. 외국인이 돌아오면서 개인과 기관이 팔아치우는 물량을 받고 있다. 다만 증권가는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는지 지켜봐야 한다면서 변동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15일 오후 12시41분 코스피는 현재 전거래일대비 44.10포인트(1.42%) 오른 3144.61을 기록중이다. 이날 3108.70에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315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코스닥은 15.88포인트(1.65%) 오른 980.18을 기록중이다. 1.52포인트(0.16%) 오른 965.83으로 개장한 코스닥은 980까지 상승세를 키워가고 있다.
외국인 수급에 의한 상승으로 풀이된다. 개인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3637억원, 627억원가량 순매도중이다. 기관은 장 초반 매수 우위에서 바로 매도 우위로 전환해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135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21억원가량 순매수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양 시장 모두 매수 우위다. 코스피 시장에서 4826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1672억원가량 순매수중이다. 증시가 박스권 횡보를 지속할 것이라는 불안감에 차익 실현에 나선 개인과 연기금의 자산배분 전략 등에 기인해 팔아치우는 기관의 물량을 사실상 다 받고 있는 것이다.
외국인의 귀환은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안소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설 연휴 중 주요국 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감을 바탕으로 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유지됐다"며 "미국의 부양책과 코로나19 백신 뉴스가 국내 증시의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의회는 1조9000억달러 규모의 부양안을 추진 중이다. 민주당은 2월말까지 하원에서 법안을 통과시키고, 3월14일까지 법안을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다만 외국인의 귀환 기조가 이어질지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의 수급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증권가는 당분간 코스피 예상 밴드를 3000~3200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구간에서 횡보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84,0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수급 역시 증시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판단 요소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84,0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가 상승세를 보이는 한 박스권에서도 상승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고 있다. 12시51분 현재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84,0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는 3.19% 오른 8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만4500원까지 치솟았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휴 이후 한국 주식시장은 국내외 정책 기대감이 작용하며 3000~3200 박스권 상단을 타진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미국향 수출 호조에 따라 반도체, 자동차 업종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와 백신 접종 개시 기대감에 따라 유통, 의류 업종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84,0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가 살아있다는 전제 하에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박스권 횡보 구간에서도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급등에 따른 상대적인 탄력 둔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강한 방향성이 나타나기는 어려운 시점이지만 유동성 흐름은 현재 나쁘지 않다"면서 "최근 코스피의 20일이평선이 하락 전환하면서 저항이 되고 있어 상승 에너지가 다소 부족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 간의 움직임을 고려하면 견조한 글로벌 증시에 동조하고 있는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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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변동성을 높이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조정이 이어지더라도 높은 유동성으로 증시가 하락하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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