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노숙인 73명 코로나19 검사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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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수원시가 수원역 주변에서 생활하는 '거리 노숙인' 7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검사자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시는 노숙인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설을 하루 앞둔 11일까지 수원역 주변 거리 노숙인 73명을 수원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 채취를 진행했다.

시는 앞서 지난 달 말 관내 노숙인 시설 종사자와 노숙인 111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시는 거리 노숙인들에게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도 안내해 58명에게 수원페이를 지급했다.

시는 거리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다. 또 노숙인 시설 종사자ㆍ노숙인들에 대해서는 보름에 한 번씩 전수검사를 하기로 했다.


시는 아울러 수원역 인근 무료급식소에서 식사하는 노숙인들과 거리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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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은 "거주지가 일정하지 않은 거리 노숙인은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수원시는 발로 뛰는 방역으로 방역 사각지대 빈틈을 메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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