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업 역할 매우 중요"
정병선 과기정통부 1차관, 대덕 특구내 탄소중립 우수 업체 방문·격려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에 출석, 회의 시작에 앞서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9일 오전 대덕 연구개발특구 내 탄소중립 관련 기술 기반 기업을 방문해 기업들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지원을 약속했다.
정 차관은 이날 국내 수처리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폐수처리 기업인 ㈜부강테크를 방문했다. 이 업체는 외부 탄소원(메탄올) 없이도 폐수의 질소 성분을 제거할 수 있는 ‘미생물(Anammox)을 이용한 폐수처리 공법’을 개발해 수처리 공정 중 발생되는 탄소가스를 최소화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의 기술을 이전 받아 상용화에 성공한 ‘분리막 수처리 장치’를 통해 기존 설비 대비 80% 이상의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기도 했다.
정 차관은 또 도로 및 교량 시공에서 신재생 에너지 사업 분야로 변신 중인 ㈜에스코알티에스를 찾기도 했다. 이 업체는 도심에도 설치가 가능한 소형 풍력발전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풍력발전 기술을 이전받아 후속 연구개발 및 시제품 실증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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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정 차관은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원천기술 단계에 머물러 있는 탄소중립 핵심기술을 사업화·상용화 단계로 견인하는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연구개발특구 내 소재하는 탄소중립 관련 혁신기업들이 보다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예산 지원, 제도 개선, 규제 완화 등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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